장만옥(張曼玉) 첨밀밀(甜蜜蜜) 벌써 20년...

장만옥(張曼玉) 첨밀밀(甜蜜蜜) 벌써 20년...

<이미지 출처 : http://baike.baidu.com>

영화 첨밀밀이 1996년에 개봉되었으니 벌써 올해로 20년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만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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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1964년 9월 20일 홍콩에서 출생합니다.

1973년 당시 그녀가 8살에 가족전체가 영국으로 이민을 가게됩니다.

1982년 부모님을 따라 홍콩으로 휴가를 보내는 중 

광고회사의 권유로 혼자 홍콩에 남게 되었다고 하네요.

1983년 그녀 나이 18살에 미스홍콩선발대회에 나가 2위로 입상합니다. 

같은해 세계미인대회에서는 15위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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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홍콩 선발대회를 계기로 1984년 영화 칭와왕즈

<青蛙王子>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같은해 장국영과 영화 연분<缘分>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요.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언론들은 그녀를 "라이징 스타"로 뽑았다고 하네요.

영화 연분 포스터로 본 장만옥, 장국영 모습은 너무 풋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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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영화 불탈말적인<不脱袜的人>으로 

홍콩영화금상장<香港电影金像奖> 최고여자주인공상을 받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

드디어 1996년 진가신감독<陈可辛>의 첨밀밀<甜蜜蜜>작품을 만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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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홍콩최고의 로맨스영화인 첨밀밀은 포스토도 아름답네요.

그당시 16회 홍콩영화금상장, 대만금마장, 미국시애틀국제영제에서

최고작품상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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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예능프로그램 버범탑당에 출연한 여명이 

학생시절 장만옥이 자신의 우상이고, 좋아했었다고

발언해 화제를 나았습니다.

또한 첨밀밀을 통해 장만옥을 만난 것은 "운명"이라고 말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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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 영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마지막 기차 장면인데요.

그장면을 보면서 떠오르는 단어 역시 "운명" 입니다.

지금 다시 봐도 뭔가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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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들어와 그녀는 더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대중들을 찾아옵니다.

장예모감독의 영화 영웅<英雄>으로 오스카,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아요.

그이후로도 청길<清洁>, 2046, 화양연화<花样年华>, 일견종정<一见钟情>등

수많은 영화로 대중에 사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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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많은 언론들은 그녀를 "자유, 용기"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거도 그럴것이 그녀는 2007년 인터뷰에서

"전 대중이 생각하는 장만옥이라는 이미지에 갇혀 살고 싶지 않아요"

2004년 인터뷰에서는 "40살이후 나는 갑자기 인생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인생을 단지 영화촬영만 하고 살 수 없다고 생각했죠. 

매일 촬영을 기다리고, 영화밖 세상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바보처럼 말이에요.

잠시 쉬어가며, 진정한 생활을 느끼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좋아하는것을 도전하는고 느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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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이 매력적인 그녀를 보면 멋있다라는 말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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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동안 출연 작품이 없어 아쉬운대요.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만큼 조만간 멋진 작품으로

돌아오거라 기대해봅니다.

영화 '첨밀밀' 삽입곡: 월량대표아적심 가사/악보 포스팅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