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영화,노래: 나의 30년 우상이야기

유덕화 영화, 노래: 나의 30년 우상이야기

<이미지출처: baike.baidu.com>

최근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 가 한국에서 개봉을 했습니다

주인공인 린전신의 고등학교 시절 우상이 바로,

유덕화(刘德华, 리우더화)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우상도 바로 유덕화였기에

오늘은 홍콩4대천왕이자

데뷔 30년 동안 꾸준한 인기와 존경, 신뢰를 받고 있는 유덕화를 추억해 보고자 합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에서도 거의 마지막쯤에

여주인공 린전신이 "어떻게 인기가 30년이 넘도록 식지가 않나며~"

2015년 현재에도 유덕화의 콘서트 표를 구하지 못해 속상해 하는데요

유덕화는 지금도 중화권에서 이처럼 여전한 톱스타입니다

<이미지출처: baike.baidu.com>

30년 전의 유덕화 vs 30년 후, 지금의 유덕화

좌측사진 속, 청자켓과 흰런닝 + 오토바이를 타는 유덕화의 모습은

그 시절 유덕화를 떠올리는 아이템들입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남주인 쉬타이위가

사실 알고보면 온통 유덕화 코스프레라는 사실. 그 시절 유덕화를

좋아했던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수 있으셨을 거예요 ^^

사실 남주가 외모도 유덕화를 조금 닮긴 했더라구요 

<이미지출처: baike.baidu.com>

 1961년 홍콩에서 출생한 배우이자 가수인 유덕화는

1983년 무협드라마 '신조협려(위의 이미지)'

가 홍콩 내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유덕화는 여주인공을 짝사랑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

유덕화는 80년대 후반과 90년도 전반에 걸쳐 

수많은 영화들을 찍게 되는데요. 저의 학창시절이 딱! 이 시절이었어요

영화 '지존무상' '천장지구' '도신' '절대쌍교' '천여지' '열화전차''신조협려' 등

비디오 가게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면 빌려봤던 추억~

당대 최고의 여배우인 오천련, 임청하, 매염방, 왕조현, 양영기 등등과 호흡하며

제 마음도 심쿵! 하게 만들었는데요 

참, 국내에서는 유덕화를 배우로 더 잘 알고 있는데요

사실 유덕화는 가수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시상식에서도 노래로 상을 많이 탔고, 연기상 수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이미지출처: baike.baidu.com>

유덕화 최고의 영화를 뽑으라고 한다면 그래도

가장 처음으로 본 영화인 '천장지구'인 것 같습니다.

오천련도 아마 이 작품으로 데뷔를 했던 것 같아요

동양적인 외모로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구요

당시 영화 '천장지구'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거의 안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이미지출처: baike.baidu.com>

영화 '천장지구'를 보며 얼마나 울었던지...

그래도 눈물 쏟은 최고봉은 '지존무상' 인 걸로 ㅎ

친구랑 보다가 진심 크리넥스 한 통을 다 썼어요 ㅠㅠ 

그 당시 유덕화는 어찌나 영화에서 맞고 터지고, 사랑은 또 왜케 어려운지

진심 그 캐릭터가 불쌍해서 매 번 울었던 것 같은데요

영화 볼 때마다 유덕화가 혹 죽지는 않을까 맘졸이며 봐야했기에

팬들 중에 지병으로 심장병 있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봅니다 ㅎㅎ

<이미지출처: baike.baidu.com>

유덕화와 그의 아내 주리칭(朱丽倩)은 1986년 유덕화가 홍콩연예인 축구단의 일원으로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방문했을 때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당시 잡지 모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던 주리칭은

사실 잡지 표지모델 선발전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유덕화이고, 이상형도 유덕화와 같은 남자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요 ^^

90년대초부터 유덕화와 주리칭의 연애사실이 신문이나 매체를 통해서 폭로되기 시작했는데,

약 20여년이 지난 2008년 6월에서야 라스베가스에서 혼인신고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2012년 5월 주리칭은 홍콩에서 첫째딸을 출산하게 되지요

내가 좋아했던 스타와 만남부터 결혼, 출산까지~ 대단하죠? ㅎ

<이미지출처: baike.baidu.com>

유덕화는 최근 또 기쁜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아내인 주리칭이 둘째 아이들 임신했다고 합니다. 

40대 후반과 5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대단하신 듯 ㅎㅎ

그동안 열심히 자기관리 및 몸관리를 해온 덕을 보는 것 같죠? 

이번에는 유덕화를 닮은 잘생긴 아들이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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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장지구' 이제는 너무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저는 가끔씩 꺼내 보곤 합니다. 지금까지도 패러디되는 

오토바이타며 유덕화가 코피흘리는 마지막 장면도

여전히 심쿵! 하고 마음 짠하고 그런걸보면 저는 영원한 유덕화 덕후인가봐요 ^^

                                                      

                        

                        

                         

지금도 여전히 소식이 궁금하고, 작품들도 챙겨보게 되는 

30년 넘은 나의 우상 유덕화!

유덕화는여명, 곽부성, 장학우와 함께 홍콩 4대천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었는데요

홍콩 4대천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했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유덕화 계속 흥해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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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4대천왕, 그 시절을 추억해보자> 포스팅 보러가기 ▶